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시간이 흐르면 때가 되겠지
네 손길 네 눈빛 다 녹아내려
내겐 눈물뿐이야
떠나지마 사라지지마
나를 두고 가지마
네 사랑이 모두 녹아
눈물로 흐르잖아
내가 젖어 내 눈물에
내가 녹아 그 슬픔에
흩어질 거야 사라질 거야
내 눈물에
아침이 지나면 어두워지듯이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겠지
내슬픔 내아픔 다 스며들어
내겐 눈물뿐이야
떠나지마 사라지지마
나를 두고 가지마
네 사랑이 모두 녹아
눈물로 흐르잖아
내가 젖어 내 눈물에
내가 녹아 그 슬픔에
흩어질 거야 사라질 거야
네가 떠난 이 자리에
한 걸음도 떼지 못해
홀로 남은 이 거리에
울고있어 하염없이
떠나지마 사라지지마
우리 사랑 가지마
네 사랑이 모두 녹아
눈물로 흐르지만
내 눈물이 비가되어
내 사랑이 볼에 닿으면
나를 떠올려줘
나를 기억해줘
내눈물이 비가되어
내 사랑이 볼에 닿으면
나를 떠올려줘
나를 기억해줘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