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l

멜로우 플랜
그냥 아무 일 없는 듯이
무덤덤한 척을 해
네 생각이 날까 봐 두려워
현관문 열 때마다
고갤 숙여 바보처럼
늘 인사하던 그 자리에 앉아
괜찮을 거야 잘 지내고 있겠지
자꾸 혼잣말을 해
아직 하늘은 맑은데
별이 보이지가 않아서
비슷한 하루가 또 지나가
매일 잠 들 때마다
내 품에서 느껴지는
늘 따뜻했던 그 온기가 이젠
괜찮을 거야 잘 지내고 있겠지
자꾸 혼잣말을 해
아직 하늘은 맑은데
별이 보이지가 않아서
익숙한 거리를 혼자
거긴 좀 어때 나는 이제 괜찮아
매일 혼자 위로해
너와 제일 사랑했던
별을 가슴속에 담아서
비슷한 하루가 또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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