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필베이(Feelbay)
Verse 1) 3월의 너는 봄바람이었고
나는 네게 이름 모를 언덕
뺨이 붉은 수줍음 많은 오후
두 눈을 감으면

Verse 2) 5월의 우린 푸른빛이었고
너는 잠시 여름을 꿈꾸네
꾸벅꾸벅 구름에 기댄 오후
바람소리마저 스르르르륵 눈을 감는다

Bridge) 따사로운 햇살과 눈부신
너의 입술에 내가 닿으면
좋아한다 말할까
달아날 것만 같은 너를

Chorus) 난 어느 별에서 너를 꿈꾸고
향기에 취해 잠들었으면
꿈을 꾸는 나 날개가 달린 달이었으면 (달이었으면)

넌 나의 곁에서 별을 꿈꾸고
햇살에 춤추는 꽃이였으면
향기로운 너
내 맘에 스며들었으면 스며 들었으면 (스며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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