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가을

타우린
그 가을
우리 함께 걷던 가을
그 길
우리 웃음소리 머물러 있는 길
좋은 추억
그 계절
찬란했던 우리 햇살 바람
작은 낙엽 강가에 쉬어가는 곳
그 해 가을
낯선 그 쓸쓸한 느낌들도
다 잊을 수 있었던 시간들
다 무던히 지나가던 날들
아직도 내겐 아물지 않은 외로움
저 바람에 날아갈 수 있게
내 옆자릴 묵묵히 지켜준
고마운 너 너 그리고 너
낯선 그 쓸쓸한 느낌들도
다 잊을 수 있었던 시간들
다 무던히 지나가던 날들
아직도 내겐 아물지 않은 외로움
저 바람에 날아갈 수 있게
내 옆자릴 묵묵히 지켜준
고마운 너 너 그리고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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