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창가에 비친 수염은
소리까지 내면서 울고
파도에 묻힌 하늘도 있고
그냥 부러지는 바람도 있고
비가 올지도 모를 하늘가에
검게 그을려진 구름도 있고
조금만 건드려도 퍼지는
파란 빛깔 속에 거울도 있고
음.. 다시 할게요..
피아노 그거.. 쳐주고..(대화 부분)
이젠 슬픈 기억들을 모두 잊어버려 그대여
눈을 감고 들어봐
작은 꿈을 가진 우리들의 얘기를
라리라리 라라 라라
너 그거 아냐? 오늘이..(대화 부분)
오늘 이 아무도 지나간 흔적없는 이 곳에
우리의 기쁜 발자욱을 남기고 쓸쓸할 땐 이 곳에
우리의 발자욱을 찾아서 함께 사랑을
다시 사랑을 나누어요
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