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비몽

스푸키바나나
앨범 : 스푸키 바나나

천년비몽 - 스푸키바나나

바라는 건 없어 그저 기다릴 뿐이야
꿈처럼 흩어진 오래전에 니가 살고있던 그 자리엔
이제 아무도 살지 않아 홀로 남겨진 내 영혼이여
널 나에게서 앗아간 운명의 저주와 혹독함이여
저 파도마저 멈추었네 바라는건 없어
그저 기다릴 뿐이야
꿈처럼 흩어진 오래전에 니가 살고있던 그 자리엔
이제 아무도 살지않아 대지의 양식과 축복속에
새들도 환희에 겨워 우리의 행복을 지켜줬지
오 운명이여 왜 나인가?
밤하늘에 맺힌 아름다운 저 별들이 내 눈에 비칠때
그대가 다시 저 별들을 볼 수 있도록 천년을 기다리리라
영혼을 달래는 희망이여 슬픔과 행복의 노래
그대 쉴 곳 위해 내 모든것 바치리라
그대 나의 빛이여 사라지지 않아
그대의 순결한 믿음 하늘이 던지는 타오르는 햇살속에
우리의 언약은 찬란한 빛이되어
너 내안에 숨쉬는 생명은 영원히 사랑해
오! 천년이여 부디 나를 함께 데려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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