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여

장문희
하늘이여 하늘이여
하늘이여 하늘이여
이게 무슨 형벌이오
내가 무슨 죄를 지어
이 고통을 주시나요
피붙이 갓난아기를
모질게도 떼어가더니
이제는 영영
아주 데려가시리까
안되오 안되오
그리는 못하리다
찢어지는 어미가슴
이 어미는 어쩌라고
자장자장 우리아기
잘도 잔다 우리아기
꼬꼬 닭아 울지마라
우리 아기 잠을 깰라
하늘이여 하늘이여
하늘이여 하늘이여
하늘이여
자장자장 우리아기
잘도잔다 우리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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