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해빗
날 사랑한다 했죠
우린 꼭 영원할거라던 말
근데 요즘 화가 나는
날이 많아 져요
난 사랑을 잘 몰랐죠
하루하루 닮아가는 신기한 일이에요
근데 지금 내 모습 나다운가요
내 맘을 어떡하죠
있는 그대로 날 사랑하나요
아니면 단순한 호기심인가요
사랑은 저 밀려오는 장맛비처럼
모든 걸 다 망쳐놨어요
늘 무심한 말 그래 미안
항상 그런 상처만 남는 아픈 대화의 벽
그래 지금 이대로 헤어져버리면
우린 이제 끝인거죠
있는 그대로 날 사랑하나요
아니면 단순한 호기심인가요
사랑은 저 밀려오는 장맛비처럼
모든 걸 다 망쳐놨어요
비록 아프고 많이 힘들어도
진심이었던 마음 간직해줘
다른 사랑을 꿈꿔 왔나요
아니면 그 흔한 자존심인가요
사랑은 왜 맘에 없는 모진 말들로
자꾸만 아프게 할까요
어쩌면 이별이 나을 듯 했는데
간절히 널 꿈꾸고 바랐던 시간들조차
모든게 다 멈춰버렸죠
우리의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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