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 중에 만난 그대
내 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한
따듯한 두 손과 눈과 맘을 가진 사람이죠
나만을 보고 나만을 아끼는
*.
내 사랑이에요 차고 넘치는
내 사람이에요 그댄 참 좋은
무엇도 아닌 날 이렇게 과분하게 만드는
내 행복이에요 나의 눈물과 슬픔마저 웃음 짓게 해줄
감싸줄 오직 한 여자니까요
2. 언제나 하나를 주면 열을 주는 그대라서
염치없이 그 사랑 내 분에 넘치도록 받아서
미안해 라는 말이 더 미안해 말 못해줘도
세상에 대고 늘 자랑하고픈
*
듣고 있나요
사랑합니다
험한 세상도 그댈 등에 업고 헤쳐 나가줄
날 믿고 와줘요 무뚝뚝하고 멋없어도 평생 그대 곁에
함께할 오직 한 남자니까요
영원히 눈을 감는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