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모르겠지
긴 새벽의 이 쓸쓸한 공기
너와 헤어진 이 마음으론
잠이 들 순 없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너를 보면
그 동안 많이 힘들었을지 몰라
시시콜콜한 내 생각들은
멈추지가 않아
널 사랑했어
참 많이도 말야
그 말을 나는 이렇게 해 본적 없지만
오늘도 난
내 마음을 고백하네
네가 들어주지 않는 이 밤
외롭던 날도
괴롭던 날도
언젠간 모두 잊혀지겠지만
난 너의 예쁜 미소는 잊을 수 없겠지
널 사랑했어
참 많이도 말야
그 말을 나는 이렇게 해 본적 없지만
오늘도 난
내 마음을 고백하네
네가 들어주지 않는 이 밤
눈물이 날 것 같아
자꾸 가슴이 터질 것 만 같아
나는 괜찮아
정말 괜찮아
너만 행복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