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은 1940년 작사:김용환 작곡:이동현
달빛 아래 칠백 리 낙동강 저 너머로
은혜로운 봄바람 한가히 불어올 제
구포의 물레방아들은 목 놓아 우나이다
대사:아버지야 잘 다녀 오셨어야
오야 이번 뱃길에는 순복이 니
고무신 한 결레 사올기다
아부지야 참 고맙습니데이
야 집 잘 보고 있거라이
에야 데야 에야 데아 ~
봄철마다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에
만 백성을 기르는 영원한 어머니다
고요한 그대 젖꼭지에 세월은 흐릅니다
창포의 저 비석에 제비똥 가득한데
밭고랑에 청기와장 간장을 끊는구나
구포의 물레방아들은 언제까지 우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