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 보낸 내 가슴이
아파서 사랑이다
눈을 감아도 아파서
그래서 사랑이다
지갑 속 든 우리 사진이
슬퍼서 사랑이다
웃고 있어도 눈물 나
그래서 사랑이다
눈물은 멈췄지만
잊은 듯 잘 지내지만
시간이 해결한 채
살아왔지만
웃어보려고 해도
웃어지지가 않아
쓰라린 듯 아프잖아
멍든 것처럼
추억은 남았다 해도
시간은 떠나 갔나 봐
그래서 니 문자도
지우지 못해
이런 내 마음이
고장 나면 좋겠어
도대체 내가 왜 이런가요
떠나 보낸 내 가슴이
아파서 사랑이다
눈을 감아도 아파서
그래서 사랑이다
지갑 속 든 우리 사진이
슬퍼서 사랑이다
웃고 있어도 눈물 나
그래서 사랑이다
사진 속 니 모습은
여전히 그대로인데
거울 속에 남은 나는 어떡해
이제와 후회해도
되돌릴 순 없잖아
지워지지 않는 얼룩 같은걸
떠나 보낸 내 가슴이
아파서 사랑이다
눈을 감아도 아파서
그래서 사랑이다
지갑 속 든 우리 사진이
슬퍼서 사랑이다
웃고 있어도 눈물 나
그래서 사랑이다
다신 뱉을 수 없어
사랑한다는 말
그리워해봐도
내겐 하루하루가
죽을 만큼 아프다
아파서 사랑을 배운 나인걸
보고 싶은 내 가슴이
아파서 사랑이다
소리 쳐봐도 아파서
그래서 사랑이다
그리움에 나 못내
지쳐서 슬퍼서 사랑이다
웃고 있어도 눈물 나
그래서 사랑이다
죽을 만큼 널 못 잊어
아파서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