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도원경3집
작사 : 도원경
작곡 : 신대철


언제인가 난 꿈을 꾸었었지 아주 작은

동화속의 얘기 백마탄 왕자에 안겨

공주가 된 나의모습 아직도 생생한데

달콤했던 순간들 끝도없는

상상속에 바보라지만 그걸 원해

언제인가 난 느낄 수 있었지 어렸을적

환상일 뿐이라고 아주작은 소망이지

순수했던 예쁜 꿈들 소중히 간직하리

저 파랗던 웃음들 이젠 다시 올 수 없는

니가 그리워 미치도록

바람따라 저 언덕 너머로 감추려했던

많은 얘기들 돌아보면 아주작은

웃음인 것을 잊을 수는 없을꺼야

다 지나간 얘기지만 가슴에 간직한채

저 파란 들판속을 뛰노는 천진한

아이들처럼 살아가고파 영원토록

변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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