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보고 있으면
왠지 나도 모르게
괜히 눈물이 나고
이런 나 바보 같아요
혹시 돌아올까
후회하진 않을까
이제는 정말 끝인걸 알고 있는데
그대 지워지질 않아요
나를 봐요 그댄 정말 아무렇지 않나요
혹시라도 우리 다시 만날 수는 없나요
돌아올 순 없나요
그럴 수는 없겠죠
떠나가 버린 남이 되어버린 사람
이젠 지워야만 하겠죠
나를 봐요 그댄 정말 아무렇지 않나요
혹시라도 우리 다시 만날 수는 없나요
제발 돌아와줘요
내 곁으로 와줘요
다시 사랑해줘요
나를 봐요 이런 내 맘 느낄 수는 없나요
혹시 라도 우리 다시 사랑할 순 없나요
나를 다시 사랑할 순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