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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지 않는 비/이윤수

어제밤 꿈속에 하염없이 비내려
뺨위를 흐르는 내 눈물 같더니
잠깬 나의 가슴에 비는 그치지 않고
괜시리 누군가 문득 그리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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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눈속에 낯선 사람 하나가
자꾸 서성거리는 오늘같은 날에는
더운 마음에 살아 나를 꼭 안아주면
그를 사랑해 버릴꺼 같아

그러나 사랑은 못 본듯 외면하고서
눈부신 무지개 따라 떠돌고
나는 어린아이처럼 아하
그 빗 속을 헤메이지만
혼자 걷는 외로움에 지쳐
서러움에 야위고
나는 거기 누구 없소 아하
눈물흘려 목이 메어도
누군가 있을것만 같아 끝없이 부르네

2.
그러나 사랑은 못 본듯 외면하고서
눈부신 무지개 따라 떠돌고
나는 어린아이처럼 아하
그 빗 속을 헤메이지만
혼자 걷는 외로움에 지쳐
서러움에 야위고
나는 거기 누구 없소 아하
눈물흘려 목이 메어도
누군가 있을것만 같아 끝없이 부르네

나는 어린아이처럼 아하
그 빗 속을 헤메이지만
혼자 걷는 외로움에 지쳐
서러움에 야위고
나는 거기 누구 없소 아하
눈물흘려 목이 메어도
누군가 있을것만 같아 끝없이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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