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절대 없는 게

류현동
나에겐 절대 없는 게
너에겐 있는 것 같아
세월이 지나 모든 게 변해도
너만큼은 내 곁에 있어줘

나에겐 절대 없는 게
너에겐 너무나 많아
찬바람에 꽃들 시들어도
넌 여전히 너무 아름다워

뭘 잘못한 건지 모를 때가 있어
넌 언제나 그렇게 내 옆에서 웃어줄래

너의 두 눈 보면 닫힌 내 마음의 문
선한 분홍빛으로 연해져 흐르고
잡은 두 손 모아 하나 됨을 느낄 때
너와 나의 손에서 빛나는 두 별을 봤어
두 별을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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