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v... (Real Story) (Featuring 박선주, Sunny For Honey Family)

리쌍
불과 몇 달전 여름휴가 그 마지막 날 밤
친구들과 술잔을 나누어 마시다 기분좋게
취해 잠이들던 그 밤
난 내 여자친구와 첫 키스를 나누었고
세상을 품에 안은 듯 마치 그녀와 하나가 된 듯
조심스레 호흡을 맞추며 잠이 들었지
그렇게 나에겐 잊지못할 행복한 추억이었던 그날 밤
우리의 사랑을 축복해주던 친구란 니가 (믿었던 니가)
내가 잠든사이 그녀와 한이불을 덮었다는 믿기
힘든 이 기막힌 사실을 난 이제야 알았고
그 아름답던 추억은 이미 다
다 타고 남은 재로 변해버렸어
지금 이 순간 난 아무것도 할순없어
그저 너에게도 이 고통을 맛보게 하고 싶어
어떻게든.

*I`m a Girl. I`m a Bitch .
So Sorry Honey My Boy.
긴밤의 어둠이 날 숨겨줄줄 알았네
I`m a Child. I`m a Bitch.
so Sorry Honey My a little Boy.
그 밤의 댓가가 점점 내 목을 조르네

이미 지나버림 일야 난 용서 따윈 바라지 않아
제발 제발 아무말도 하지마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어
새로운 시작이란 있을수는 없어
제발...날 떠나줘..

친구란 이름으로 건배를 하며 술잔을 나누어 마시듯
내 여자 친구 역시 나눠 가지려 한건 아니겠지
혹시 그것이 우정이라 착각 한건 아니겠지
분명 넌 수많은 변명을 늘어놓으며
차라리 때려달라 하겠지만
내 손이 부러지도록 널 때려도
내 속은 풀릴 것 같질않아.
이미 다 타버린 내 속엔
작은 불씨조차 남아있질 않아
사랑과 우정사이 그 사이에
날 놓고 시험한 친구란 너란 놈에게
어떻게 해야 보답을 할수 있을까
내 머리엔 온통 그 생각뿐.
그저 기쁜 맘으로 내 뜻을 받아줘
내 마음 약해지지 않게 제발
내 앞에서 불쌍한 표정만은 짓지 말아줘.
너의 사진앞에 국화꽃 한송이를
올려놓을테니 그저 아무말없이 떠나줘.

* Repeat

미안해..
날 사랑하고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믿어왔던 내게 씻지못할
크나큰 아픔을 전해준 날 용서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널 위로 할수 있는 자격은 없어
하지만 날 버리지는 말아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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