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만원이 없어
맘대로 술 한 잔
하기 힘들 때
막연한 꿈으로
살았던 그때
친구 한 놈과
껍데기 한 사발
맛있게 구워
소주 한 잔에
웃었던 그때
두려울 것 없이
달려들었던 나는 이제
어느덧 무언가
잡히는 게 있는데
분명 그때 보다
나아진 것 같은데 왜 난
자꾸 그 시절이
머릿 속에 맴돌아
그리운 널 찾아
발길 닿은 그 곳엔
낯설고 먹먹한
왠지 모를 아쉬움만
시끌벅적했고
아무것도 몰랐던 난
그저 환한 웃음만
선명하게 남아
단돈 만원이 없어
남몰래 눈치를
보곤 했을 때
그저 열정 하나로
버텼던 그때
친구 한 놈과
매운탕 한 사발
맛있게 끓여
소주 한 잔에
웃었던 그때
두려울 것 없이
달려들었던 나는 이제
어느덧 무언가
잡히는 게 있는데
분명 그때 보다
나아진 것 같은데 왜 난
자꾸 그 시절이
머릿 속에 맴돌아
그리운 널 찾아
발길 닿은 그 곳엔
낯설고 먹먹한
왠지 모를 아쉬움만
시끌벅적했고
아무것도 몰랐던 난
그저 환한 웃음만
선명하게 남아
다시 난 웃을 수 있을까
더 잘 살아갈 수 있을까
매일 다짐하며
항상 꿈을 그려왔던
나는 행복해 진 걸까
그리운 널 찾아
발길 닿은 그 곳엔
낯설고 먹먹한
왠지 모를 아쉬움만
시끌벅적했고
아무것도 몰랐던 난
그저 환한 웃음만
선명하게 남아
그리운 널 찾아
발길 닿은 그 곳엔
낯설고 먹먹한
왠지 모를 아쉬움만
시끌벅적했고
아무것도 몰랐던 난
그저 환한 웃음만
선명하게 남아
그리운 널 찾아
발길 닿은 그 곳엔
낯설고 먹먹한
왠지 모를 아쉬움만
시끌벅적했고
아무것도 몰랐던 난
그저 환한 웃음만
선명하게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