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바다

청춘낭만사 (Green Spring Romance)/11시11분
기다림에 단 한번도
지쳤던 적 없어

파도소리가
너의 목소린 것 같아서

그리움에 아픔에
유통기한은 없어

너 없는 세상
난 숨 쉴 수가 없어

꿈 속에 너는 그대론데
혹시 변한 내 모습
못 알아볼까봐

오늘도 노을이 내린 바다
또 하루가 끝나고
너 없는 내일이 오겠지

너를 부르고 불러봐도
내 작은 목소린 늘 그렇듯
파도에 부서지고

눈물이 내려앉은 바다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언제나
너를 기다리면 네가 오나

무섭게 바다는 고요하네
네가 떠난 세상도
아무 일 없는 듯

내게는 슬픔에 물든 바다
또 하루가 끝나도
너 없는 내일이 오듯이

너를 부르고 불러봐도
내 작은 목소린 늘 그렇듯
파도에 부서지고

눈물이 내려앉은 바다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언제나
너를 기다리면 네가 오나

너를 부르고 불러봐도
내 작은 목소린 늘 그렇듯
파도에 부서지고

눈물이 내려앉은 바다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언제나
너를 기다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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