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나 미움하나
신유
그대 떠나던 날에 오늘처럼 비가 내렸지
서러움도 슬픔 마저도
우린서로 가슴속에 묻어버렸지
그러나 이제는 타인이 되어
모두 잊어야하네
그 짧았던 사랑하나 미움하나
어느 샌가 두 눈가에 맺혀 흐르네
그러나 이제는 타인이 되어
모두 잊어야하네
그 짧았던 사랑하나 미움하나
어느 샌가 두 눈가에 맺혀 흐르네
어느 샌가 두 눈가에 맺혀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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