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

지애
그댈 위해 피어난
작은 씨앗이었던 그때에

나를 보듬어주던
따스한 햇살이던 한 사람 그대

오랜 시간 기다림은 더 반가움이 되어가네
어떻게 지냈는지
매일같이 그댈 손꼽아 기다리네

계절은 바뀌어 가고
옷을 갈아 입고서
약속 없이 나를 찾아도 괜찮아
언제든 내게로 와

수줍던 너와 함께 그리던
꿈같은 그 순간들을

떠올려봐 달콤했던
기억들 풋풋했던 지난날을

언제나 그대로 여기 있을게
우리 처음 만난 그 곳에서
지치고 힘들 때면 언제든지 와서
쉬어가렴

시간은 흘러가고 조금은 멀어져도
난 여기 있으니 걱정 마 괜찮아
언제든 내게로 와

수줍던 너와 함께 그리던
꿈같은 그 순간들을

떠올려봐 달콤했던 기억들
풋풋했던 지난날을

언제나 그대로 여기 있을게
우리 처음 만난 그 곳에서
지치고 힘들 때면 언제든지 와서
쉬어가렴

지치고 힘들 때면 언제든지 와서
쉬어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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