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할게

스무살 (Twenty Years)
Can I call you babe
어떤 말이든 네 목소리를
듣다 듣다가 잠들래
Can I call you call you babe
내 목소리를 너에게 줄게
수채꽃 같은 지금 너의 순간들이
행여 지나는 걸 두려워 마
그 어떤 별보다 반짝이는 사랑처럼
아름답고 멋있는 두 사람에게
넌 그렇게 왔고
그 소중한 씨앗을 넌
잘 피어 왔다는걸
그리고 그렇게 예쁜 두 눈으로
얼마나 주위를 밝혔는지 봐
영원한 건 없다지만
너도 단 하나밖에 없잖아
힘들면 말해 내가 전화할게
뭐 나도 답을 줄 수는 없겠지만
다 들어줄게
Can I call you babe
어떤 말이든 네 목소리를
듣다 듣다가 잠들래
Can I call you call you babe
내 목소리를 너에게 줄게
언제였더라 네가 무슨 일 때문인지
서럽게 울었던 날
마침 내가 너에게 전화를 했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내 녹록지 못한 위로에도
대답 언저리 끝에 웃는 널 느꼈을 때
생각했어 널 항상
웃게 해주고 싶다고
Can I call you babe
어떤 말이든 네 목소리를
듣다 듣다가 잠들래
Can I call you call you babe
내 목소리를 너에게 줄게
핸드폰 속 수많은 그 사람들 중에
네 마음 하나 기댈 곳
없다고 생각하지 마
내가 전화할게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줄게
Can I call you babe
Can I call you call you babe
내 목소리를 너에게 줄게
Can I call you babe
어떤 말이든 네 목소리를
듣다 듣다가 잠들래
Can I call you call you babe
내 목소리를 너에게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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