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불빛들 수많은 사람들
그 속에 있는 수많은 실루엣이
너로 보여 너로 보여
그 많은 식당들 그 많은 카페들
하나같이 나와 함께 있을 때의
너로 보여 너로 보여 Hey
어쩜 우리 다 알고 있었어
기억에 우리 머물러도
한참을 못 지나 헤어진다는 걸
알면서 모르는 척
맞아 미안해
널 붙잡고 다른 손을 잡고
내 마음을 안정시키려
또 거짓말을 하고
꼭 떠나야 알게 되고
꼭 잃어야 후회하고
또 바보같이 널 생각하고
그리워하며 다시 꿈을 꿔
수많은 불빛들 수많은 사람들
그 속에 있는 수많은 실루엣이
너로 보여 너로 보여
그 많은 식당들 그 많은 카페들
하나같이 나와 함께 있을 때의
너로 보여 너로 보여 H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