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픈 부산송도

장영주
솔바람 불어오는 부산 송도
추억의 잊지 못할 그 바닷가
금 모래빛 백사장에 하얀
파도 춤을 추네
출렁이던 구름다리 두 손 잡고
건너갈 때 갈매기때
사랑 노래 불렀었지
그리워라 옛 사랑아 아직도
난 너를 못 잊어
가고픈 부산 송도야

물안개 피어나는 부산 송도
추억의 잊지 못할 거북섬아
영원하자 맹세하던
그 사람은 어디에 있나
갈맷길 볼매길을 두 손 잡고
걸어갈 때 고래 등대 사랑의
빛 비추었지
그리워라 옛 사랑아 아직도
난 너를 못 잊어 가고픈
부산 송도야
가고픈 부산 송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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