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에게
장영주
강물처럼 유유히 흘러온 세월
구름처럼 흘러간 내 인생아
낮설기만한 하루 또 하루가 가고
이 내 쉴 곳은 사랑하는 당신뿐
세월 지나니 후회가 되오
좀 더 따뜻하게 해줄 것을
모두 다 주고 싶은데
남은 날이 너무 짧아
미안하오 사랑하오
다시 태어나도 사랑하오
세월 지나니 후회가 되오
좀 더 따뜻하게 해줄 것을
모두 다 주고 싶은데
남은 날이 너무 짧아
미안하오 사랑하오
다시 태어나도 사랑하오
오래 오래 곁에 있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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