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괜찮을 거야
그래도 웃을게
죽을 것 같아도
아주 잠깐일 거야
너 없는 세상은
기다려줘
늘 함께 한 추억들
가벼운 농담조차 그리워
점점 시간의 무게로
억눌린 내 가슴이
혹시 너를 잊고 살아갈 까봐
하루가 가고 더해질 그리움에
터지는 눈물도 너를 위해 삼키고
난 웃는다
찢긴 입술에 슬픔 감춘다
살아가는 동안은
내 기억의 조각들
사랑한 시간들만 남기고
차마 지어지지 않는
미소로 날 달래도
눈치 없는 눈만 붉어지는데
하루가 가고 더해질 그리움에
터지는 눈물도 너를 위해 삼키고
난 웃는다
찢긴 입술에 슬픔 감춘다
살아가는 동안은
너만 살던 내 가슴은 검게 타서
추억이란 재가 전부인데
하루가 가고 더해질 그리움에
터지는 눈물도 너를 위해 삼키고
난 웃는다
찢긴 입술에 슬픔 감춘다
살아가는 동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