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았구나 (트로트)
정미송
속는줄 알면서도 모르고 지나온 인생
살아도 또 살아봐도
속았다고 생각 안했는데
인생에 내가 속고 그 세월에 발목 잡혀
껍데기뿐인 청춘아
그때는 왜 몰랐나 그때는 왜 모르고
그렇게도 가슴만 태웠나
속았구나 속았구나 믿었던 세월도 속였구나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또 속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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