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줘요

용자언니
날 바라보던 너의
차가웠던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죠
이제 그만하자고
말하던 너의 말투가
낯설게만 보여
울며 붙잡던 나의 두 손을
뿌리치고 돌아선
그대가 난 너무나 미워
이런 게 사랑인가요
혼자서 바라만 보죠 그대만을
이런 게 사랑인가요
그대 말을 해줘요 말해줘요
날 두고 떠나가는
그대 뒷모습을 보며
고개를 숙이죠
흐르는 눈물을 참아봐도
되돌릴 수가 없어
가는 널 잡을 수도 없죠
이런 게 사랑인가요
혼자서 바라만 보죠 그대만을
이런 게 사랑인가요
그대 말을 해줘요 말해줘요
사랑은 이렇게 아픈 건가요
깊은 상처만 주고 떠나가죠
이런 게 사랑인가요
혼자서 바라만 보죠 그대만을
이런 게 사랑인가요
그대 말을 해줘요 말해줘요
말을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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