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4:28]
작사 : 해모수
작곡 : 해모수
편곡 : 해모수
그댈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된 후
나는 삶의 웃음을 찾고
내일의 즐거운 생각만 그렸지.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에
나는 삶의 웃음을 잃고
고통의 늪에서 숨쉴 수 없었지.
어느 술취한 밤 내게 말해줬지.
진심이 아니라고 날 사랑한다고.
차마 숨기지 못했던 너의 마음을
눈물과 함께 보여주던 너.
다시 그대 내게 미안하다하며
어젯밤을 잊으라 할 때
사랑은 또다시 상처를 주었지.
어느 술취한 밤 내게 해 주던 말.
미안해 라는 짧은 변명 하나로
다시 사랑을 꿈꾸던 여린 내 맘에
또 한번 아픔 남겨주던 너.
어느 술취한 밤 (날 사랑한다던)
어느 술취한 밤 (약속은 저 편에)
어느 술취한 밤 (두 번의 설레임)
어느 술취한 밤 (모두 다 저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