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문문
손이 시려 잡았단
그말에 심장이 바빠
수줍었고 떨리는 맘을
어디 둘지 몰라

난 눈을 감아요
보고 있나요
눈부시지 말라고 손길을 건네

우후 따스해져라
이말은 좀 우스울지몰라

우후 달콤해져라
이말은 울컥할지몰라

어차피 걸음은 느리게 걸어야해
한발한발 아끼고 아껴야해

파랗던 하늘은 기억에 남아야해
머잖아 꿈에도 나올수있게

우후 따스해져라
이말은 좀 우스울지몰라

우후 달콤해져라
이말은 울컥할지몰라

아침이야 아침이야
할 얘기 많았을텐데
우리 만나서 같이 걸어

아침이야 아침이야
할 얘기 많았을텐데
우리 만나서 같이 걸어

아침이야 아침이야
할 얘기 많았을텐데
우리 만나서 같이 걸어

아침이야 아침이야
할 얘기 많았을텐데
우리 만나서 같이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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