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참 예뻐
널 좋아해
그 말을 못해
망설이다
뜸 들이다
어느 새 겨울이
전하지도 버리지도 못한 내 맘은
밤 하늘에 하얀 한 숨이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지는 말아요
겨울은 벌써 저만치 가버렸죠
무거운 옷을 벗고
무거운 내맘도 다 벗고
달라진 공기를 느껴봐요
띠루리루 이건 봄이 오는 소리
사랑이 오는 소리
띠루리루 이건 봄이오는 소리
그대의 맘이 녹는 소리
용기가 없다고
망설이지는 말아요
고백하기 참 좋은 계절이죠
무거운 옷을 벗고
무거운 내 맘도 다 벗고
설레이는 그대에게 가요
띠루리루 이건 봄이 오는 소리
사랑이 오는 소리
띠루리루 이건 봄이오는 소리
그대의 맘이 녹는 소리
이만큼 이만큼
봄이 곁에 오고 있어요
저마다 저마다
예쁜 꽃을 피우네요
띠루리루 이건 봄이 오는 소리
사랑이 오는 소리
띠루리루 이건 봄이오는 소리
그대의 맘이 녹는 소리
띠루리루 이건 봄이 오는 소리
사랑이 오는 소리
띠루리루 이건 봄이오는 소리
그대의 맘이 녹는 소리
시작되는 우리의 스토리
사랑하면 언제나 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