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향기 가득한
너와 내가 함께했던 예쁜 봄날이
아련한 기억 바래진 사진 속에
남아있는 그리움 됐네
뜨거운 여름 소나기
너와 내가 함께 썼던 작은 우산이
가끔은 너무 그리워
비를 따라 그 길 찾아 걸어 보았지
아 바람이 머물고 간
낙엽 쌓인 그 길을
아 이제는 기억 속으로
너를 다시 불러 보지만
흰 눈은 다시 내린다
그리웠던 내 마음을 추억하라고
세월아 나의 세월아
나를 두고 떠났지만 고마웠구나
아 바람이 머물고 간 낙엽 쌓인 그 길을
아 이제는 기억 속으로
너를 다시 불러 보지만
흰 눈은 다시 내린다
그리웠던 내 마음을 추억하라고
세월아 나의 세월아
나를 두고 떠났지만 고마웠구나
세월아 나의 세월아
나를 두고 떠났지만 고마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