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처럼 퍼진 상처 [3:29]
작사 : 해모수
작곡 : 해모수
편곡 : 해모수
수없이 사랑한단 말을 나눴을지라도
뒤돌아 헤어지면 아무 일도 없던 사이.
만남을 위한 시간 너무나도 길었어도
이별을 맞는 순간 순식간에 스쳐가네.
유행처럼 퍼진 내 가슴의 성처들은
하루하루 날이 지날수록 곪아가네.
또다른 기약없는 만남 대신 돌아와줘.
너무도 보고 싶어 참기 힘든 나에게로.
너없이 살 수 없는 나를 너는 안 댔잖아.
이별은 너무나도 웃기 힘든 장난이야.
고통속으로 나를 던져둔 채
어디에서 너는 즐거이 웃고 있니(돌아와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