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You
작사 : 정혜연
작곡 : 이태섭
노래 : 임형준
잊은 줄 알았었지 이만큼 지났으니...
술에 취해 뒤척이던 많은 날들은...
연기처럼 날아가 다시는 못올
기다림으로 잊혀져갈 줄 알았어
많은 이해, 큰 사랑 접고서 이제는 널 보낸거라고...
다시 또 다가오는 널 향한 미련속에
모든 것이 추억으로 남아있는 걸...
잠시동안 묻었던 나의 사랑은 오늘도 쓸쓸히 찾아와...
긴 긴 우연처럼 이렇게 네가 앉아있던 자리엔 향기로운 하얀 그림자...
아쉬움에 그늘져 어느새인지 비가 내리고...
Tahnk You... 나에게 주던 수많은 상처까지도, 이제는
Tahnk You... 아픔으로만 나를 울려도
Tahnk You... 이걸로 됐어. 오늘은 잊어야 하겠지. 비처럼
Tahnk You... 애 안에 있는 나를 들으며...
I Tahnk You...
긴 긴 운명으로 내게와 시린 방황으로 돌아온 영원 속 네 모습 뒤로...
아쉬움에 그늘져 어느새인지 비가 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