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Gangtholic

Doboi:
I am just thinking back and reminiscing
거참 신기하지 나 생각을 해보면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 콩만했었겠지
그러던 내가 어느덧 이렇게 되었다니
지금의 나를 만든 수많은 나날들
때로는 아프로 때로는 힘들었떤 날들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하루속에서
우린 참 많은것을 잃고서 살고 있어
Taq:
시간의 벽속에 나는 둘러쌓여 항상 많은 생각을 해보지만
다 소용없어 시간이 흘러가면 갈수록
기억이란 말들은 사라지고 끝끝내 답답함만 남게되고
오 내 머리속에 흔적 대체 어디로 가서 찾아야만 하는건지
지금의 내 모습도 언젠간 나도 모르게 소리없이 또 사라져 버리겠지

Sit back and relax yo 여전히 메스꺼움 속에 살아가나
Sit back and relax yo 끝끝내 아쉬움만 남게되나
Sit back and relax yo 외오라기 기억조차 잡히지도 펼쳐지지도 않고 날아가네
Sit back and relax yo 여전히 메스꺼움 속에 살아가나
Sit back and relax yo 끝끝내 아쉬움만 남게되나
Sit back and relax yo It goes a little something like Gang.T.H.O.L.I.C

MizKim:
노을 물들때까지 뛰어놀던 골목길
놓고싶지 않던 내 짝꿍의 작은 손
나이를 먹어가고 추억도 늘어가고
지워버리고픈 아픈슬픈 기억은
내맘에 숨어들어 젖어들어
왜 내게 소중한 얘기들은
자꾸만 잊혀져만 가는지

Tyung:
내몸 추우면 추울수록 움추려드는 몸과 맘
얼마나 깊은 나를 깨닫고 바래왔던지 모르지
아쉬울때마다 막연히드는 회상거리 결심거리
아무리 해봐도 도저히 기억이 나질 않아
망각의 수준을 뛰어넘은 무관심
나에게 필요한건 따스한 햇살인지 배부른 찹쌀인지
본전 생각이 들더라도 헤쳐 나가야지

Doboi:
모든 이들이 그렇겠지
아무런 생각없이 반복되는 삶을 숨가쁘게 살고 있지

Taq:
언젠가는 후회할지도 모를 끝을 향해 뒤도 안보고 걸어가네
남은 삶의 끝을 위해

MizKim:
가끔쯤 멈춰서 큰 숨을 내쉬어 뒤를 한번 돌아봐
거기 진짜 니 모습을 봐

Tyung:
저기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궤도,
내 마음도 조금씩 맞춰져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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