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모르겠지만 사랑했다 비정한척했던것 사과한다
남자란 이유로 널 떠나보내며 행복해지기를 바보처럼 기도했었다
흔들리는 날 잡던 두 손 이젠 독한 소주잔만이 날 위로해
두눈 꼭감고 입맞추던 내 입술엔 해로운 담배 한개피로 널 추억해본다
*바람아 불어라 못다한 얘기들 그녈 만난다면 대신 전해주겠니
이세상 누구보다 잘 살아달라고 나의 사랑 이젠 good-bye
좋은 음식 예쁜 옷 볼때마다 가난한 우리 지난날 떠올라
아무것도 못해준 너의 생일 올때면 해주고 싶어도 이제 너 내곁에 없구나
너하나만 행복하다면 미련한 여자였던 너는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못견디게 그리워
La La La La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