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그리고 사랑노래
Unknown
빛 바랜 사진위로 흘러간세월
그 세월속에 변함없는 삶의 모습들
가던길 멈추고 뒤돌아보면 어느새 웃음이 애달퍼
한겨울밀짚모자 꼬마눈사람 그렇게 우리사랑을 키워간다면
창밖에 떨고 있는 겨울나무도 어느새 봄날을 맞으리
벗이여 정말오랜만에 우리마주 잡은 두손 가득히
이세상 끝까지 변함없는 마음을 변함없는 우리 사랑을
아직은 멀고 먼길이라지만 또지금보다 결코쉽진않다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눈앞에 두고
벗이여 이겨울을 따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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