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윤수일
가슴은 눈물속에 젖어버리고 이별은 시작 됐지만
말없이 잡은손 외면하던 당신의 차가운 눈길
영혼을 불태우며 사랑한 진실은 죄가 되어버려요
아름답던 추억들이 아직도 내가슴에 남아있네.
이별의 그림자를 지울길 없어 너무나 괴로운 마음
자욱한 밤안개 스며드는 이길을 나홀로 걷네
타인의 모습으로 돌아선 당신은 남이되어 버려요
사랑했던 순간들이 아직도 내마음을 울려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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