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야곡
현인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속에는 잊지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때에
찢어버린 편지엔 한숨이 흐렸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거리에 버린 담배에
내맘같이 그대맘같이 꺼지지않는다
가사 검색
검색
같은 가수 검색
같은 제목 검색
새창으로 보기
가사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