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

한동준

저 푸른하늘과 맑은 햇살과 환한 얼굴들
그 모두를 내가 소망해..
품고 싶어..안고 싶어..

그 여린마음과 밝은 웃음의 어린 아이들
그 눈속에 우리 여지껏 찾고 있던 그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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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사람들..차가운 눈빛들
이토록 두렵게 느껴지지만..
사랑하는 건 늦진 않았지..
이렇게 다정하게 웃음질 수 있는데

슬퍼하는 일 이젠 없겠지..
하늘이 우리곁에 언제나 함께 있으니..
어느새 내곁엔 사랑하는 사람들..

어느새 내곁에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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