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어
한동준
잊으라는 그말 되세기며 작은 눈물 내 뺨에
흘러 내렸을때 여울지는 삶에 길목에서
나는 다시 또 먼길 떠나 보려네
가슴 속에 밀려드는 슬픔
내겐 너무 크나큰 아픔이였기에
끝도 없는 삶에 종착역을 찻아 오늘도 이리 해매이~~네
잊을수 없어 지난 시절 내겐 너무 소중했어
하지만 이제 사라져가 물거품으로 부서지네 하얀 밤을 꼬박 지새우며 밝은 아침 했살을 기다린다해도 담배 연기속으로 사라져간 그대 얼굴 이제는 사라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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