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었어 니가 그렇게 예쁜지 웨딩 드레스
하얀 니 손엔 서글픈 부케 수줍은 듯한 네 미소
이해할께 너의 부모님 말씀을 지금 보니
니 옆에 그 사람은 널 아마 행복하게 해줄거야
* 하지만 넌 잊을 수 있니 그 맹세 마지막을 함께 하자던
울었잖아 촛불을 켜고 무엇도 우릴 갈라놀 순 없다고
세상 그 누구보다 난 널 알잖아 순결한 너의 비밀
너의 꿈을 나를 보지마 지금 니 모습에 우는데...
난 지키고 있을께 촛불의 약속
괜찮아 너는 잠시 잊어도 돼
널 맡긴거야 이 세상은 잠시뿐인 걸 *
* 반 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