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막히 들리는 목소리 또 날 흔들어 논 그 음성 술 한 잔
마신듯한 흐트러진 모습에 편안한 듯 늘어논 그 푸념들
늘 그랬지 너에게 난 항상 긴 휴식이 되고 싶었지 널 위해
준비해 둔 많은 얘긴 언제나 불안한 듯 늘어 논 내 변명들
유난히 맘에 드는 음악이 흘러 널 위로하기엔 더 할 수 없는
난 이런거 밖에는 해줄게 없어 널 위해 나는 조금씩 커져
가는 널 향한 기대 난 자꾸만 두려움이 자라나 널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나임을 너 혹시 아니 ..
Featuring 한충완 | Piano & Synth
A.Bass 서영도 Drums 강수호 Trumpet 김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