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거리를 예쁘게 만드는 청소하는 미화원아저씨 하루가 시작되는 것 같은 향기가 날리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유를 매일 주 는 이름모를 형에게 고맙다는 얘기를 꼭할꺼야 산너머엔 아침 햇살 기지개 켜다 입 다문 거리는 노랠 시작하고 시간의 도움을 받 아 우린 또 하루동안 새로운 꿈 찾아서 길을 나서야겠지 삶은 영원히 반복되는 여행 무거운 가방 여린 두 어깨에 힘겨운 걸음걸 이 고등학생 조금만 참아요 힘든시간 지나갈 거에요 엄마는 졸립지도 않은가봐 부엌에선 벌서 요리냄새 자명종 시계보다 더 부지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