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 (Etranger)

최이안

어쩌면 그리 행복한 모습 일수가 있니
그토록 내가 없으면 단 하루만이라도 살수가 없다고 그랬던 니가
난 참 우스운 일이지 지금 난 니 뒤를 쫓고 있는걸
얼마나 멋진 이길래 그 모든걸 잊었는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던 거야
날 너에게 보이고 싶었어 이 모습 그대로 너의 사랑 간직했던 채로 너무 늦었던 거지 마지막을 너의 보고싶었단
그 말 한 마디 듣고 싶었는데
나 이제는 걱정은 않을께
모든 걸 바라고 널 몰랐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갈께
매일 밤마다 니 생각에 잠겨 살던 날들도
이제는 영원히 이제는 영원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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