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al 신해철
그대는 비를 맞은 천사처럼 슬프게 웃었지
이제 날 떠나간다고 영원히 간다고
그대는 날 어리다 얘길 했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해 고개 숙이며
나는 그대가 기다리는 동화 속 말을 탄 왕자님은 될 수 없었어요
그대 웃으려 애를 쓰지만
하지만 왜 그렇게 슬퍼 보이나요
마지막 인사를 할 수가 없어
그대는 비를 맞은 슬픈 천사처럼 떠나갔네
.
.
.
.
그대는 날 어리다 얘길 했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해 고개 숙이며
나는 그대가 기다리는 동화 속 말을 탄 왕자님은 될 수 없었어요
그대 웃으려 애를 쓰지만
하지만 왜 그렇게 슬퍼 보이나요
마지막 인사를 할 수가 없어
그대는 비를 맞은 슬픈 천사처럼 떠나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