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사랑하니까
들리지 않아도 나에게 하고픈 니얘길 다 알아
늘 내가 걱정되 한숨만 내쉬며 행복을 바라겠지
차라리 너를 하얗게 잊어내고
좋은사람 만나라고 하고싶겠지
널 위해서라면 첨부터 이세상에
없었던 사람이 되길빌잖아
어떻게하냐고 그렇게 내가 비니깐,
멀리있지만 아마도 우린 같을테니깐..
허락된인연은 다 하고 말았지만
아직도 너와난 하나라고 느껴질만큼..
사랑하니깐..
보이지 않아도 지금 넌 어떻게 지낼지 다 알아
왜 사는지조차 그이유 모른체 또하루를 보냈겠지
누굴만나도 그 어디에 있어도
마음은 늘 같은곳을 향해있겠지
애써참지마 서글픈 노래라도
들리면 넌 그만 울고말꺼야
어떻게 하냐고 그렇게 내가 사니깐
멀리 있지만 아마도 우린 같을테니깐
닿을 수 없는 곳에 슬픔이어도
이렇게 헤어져도 우린 사랑하니깐..
슬퍼하지마 함께할 내가 없음은
난 니가 되고 넌 내가 되어 살면되잖아
마음으론 이미 서로를 가진거야
저 하늘마저도 그것만은 어쩔 수 없게..
사랑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