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 김종서
깡통 히스토리
오래전 꿈처럼 기억속에 잠들던 따스한 봄날에 넌 내게왔지
내 입술을 살짝 훔치던 그날 세상을 모두 가진듯한기분
*온 종일 오직 너의 생각뿐이야
그말을 내게 못한건 너도 내맘 같을까
어느 겨울날 너는 떠나고 뜻 모를 눈물만 남긴채
슬픈 이별보다 더욱 슬픈건
세월 지나 무뎌지는 그리움
오늘밤 너 혹시 기억하고 있는지
널향해 모든걸 걸었던 사랑을
*반복
세월 지나 무뎌지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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