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you`re the lite

조규찬

아주 작은 호흡도 느낄 수 있는 그대 어깨위로 흐르는 침묵. 망설이지 않는 그대 눈빛은 당장 떠날 것만 같고
이제껏 다짐했던 얘기들도 준비해온 얘기들도 결국 예전처럼 다시 상상에 머무는 나만의 대본에 그쳐버리고
그대 눈빛이 차가울수록 난 더욱 뜨거웠지 가끔 날 바라보는 그대 미소에 내 마음은 더욱 가까이
이젠 모든게 끝나버렸다고 그댄 내게 얘기했었지만 그대 마음 깊이 숨어있는 건 그게 아니었단 걸 알아
내 가슴에 기대어 우리 숨결 맞춘다면 지난 힘겨웠던 날은 잠시 내게 머문 겨울이었단 걸 느낄거예요
그대 눈빛이 차가울수록 난 더욱 뜨거워지고 가끔 날 바라보는 그대 미소에 내 마음은 더욱 가까이
그댄 나의 햇살 날 비춰주는 따스한 햇살 가끔 날 바라보는 그대 미소와 내 마음은 더욱 가까이
우린 결국 만났고 서롤 마주하고 있는 내 맘을 알릴 수 있도록 조금만 그댈 열어요 조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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