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보면 느낄거야
운명이라는 슬픈 의미들을
소중한 너를 알았을 땐
눈물이 너를 멀리 데려갔어
내겐 하얀 기억속에라도
단 한번만 너를 안아볼 수 있다면
마치 꿈을 꾸듯 너를 만나 그때를
지금도 난 기억해 네겐
잊고 싶은 시간들 이라고 느끼며
나를 지워 가겠지
오늘도 나에겐 안개 속에서 허상을
쫓는 일이겠지만
그 언젠가는 이 어둠을 헤치고 너를
만나고 싶어
널 잊진 못할거야 한 순간도 내 입술에
남겨진 너의 기억을
기다리다 지쳐버린 너를 데려간 눈물
이젠 느끼며
널 사랑해 슬픔까지 하얀 기억속의 너
누구에게라도 좋은 사람일꺼야 니가
내게 했듯이 내겐
잊지못할 추억들이 주윌 감싸고 나를
떠밀고 있어